나날의 기록
부산 살이.
피에로기 Kim
2013. 2. 6. 22:27
부산에 살을 부빈 지도 어언 5개월 차네..시간 참 빠르게 간다.
2012년, 계획 없이 흐르는 대로 산 것 뿐인데 많은 것들을 잃었고 또 그만큼 얻었다. 하하하하핳!
뭐..현재도 나는 '삶을 살아 간다'. 계속 살아 가고 있는 중이다. 수동태 보단 능동태가 어감이 둏다.
이 참에, 요새 읽은 책 중에 뻑가는 문장 하나..
"자신의 고향을 달콤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직도 심약한 초심자 이리라.
어디를 가도 고향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미 강건한 사람이다.
그러나 완벽한 사람은 온 세상을 낯선 곳 처럼 느끼는 사람이리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