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의 기록

명동 라인 스토어 뽐뿌의 기록.

피에로기 Kim 2014. 9. 13. 15:26

지난 번 카톡 스토어 방문 후 라인 캐릭터에 대한 뽐뿌가 더더더더더더더욱 커져서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서
이번 추석 연휴 때 명동 라인스토어 갔다왔다 ㅋㅋ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정말 라인 덕후 같다 ㅠㅠ

카카오톡 스토어 방문기를 보려면 : 2014/08/28 - [나날의 기록 ] - 카카오톡 팝업 스토어 in Busan!

 


라인 프렌즈 스토어! 입구에 걸려있던 브라운 인형..가..갖고 싶다...!!



사실 카카오톡보다 라인이 스마트폰 메신저로는 전 세계적으로 더 유명하다는 사실!! 일본에서는 라인을 하려고 스마트폰을 살 정도로 인기가 많다. 
실제로 스토어 입구에서는 일본, 인도네시아, 중국 등 라인의 국가별 광고를 계속 보여 주고 있었음. 대단해욥!  

 

매장은 그렇게 넓진 않았는데 속속들이 찾아보면 있을 건 다 있었다! 한국인 보다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이 더 많았음..


브라운 쿠션 사고 싶었는데 ㅜㅜ 품 to the 절.. 코니, 문, 레오나드 만 판매 중.



샐리와 코니 연습장. 학생 이었다면 다 쓸어 담았을 텐데.. 언니가 직장인이라 쓸 일이 없을 것 같다 아가들아ㅠㅠㅠㅠㅠㅠㅠ

 

캐릭터 모양 집게 귀염터짐쓰ㅜㅜㅜㅜ 개당 8,000원...!!!


라인 연간 다이어리. 보라색 하드커버 + 샐리캐릭터 단순한 디자인!



뽐뿌 올라왔던.. 라인 피규어들 ㅠㅠㅠㅠㅠㅠㅠㅠ 실제로 보면 증말 귀엽다..



아이폰과 갤릭서 휴대폰 케이스! 일본 라인 매장에서 본 것들과는 다른 디자인 이지만 그래도 이쁘다 ㅋ 안타깝게도.. G3용은 없어염..



마우스 패드!!!! 카카오톡 스토어에서 5,500원주고 샀는데.. 괜히 샀다..괜히 샀어!!! 후회했다. 여기선 3,500원! 무려 2,000원 저렴하고 더 귀엽잖아...?



마우스 패드 크기도 꽤 큼..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카카오톡 스토어의 것보다 훨씬 좋다.


라인 스토어의 주력 아이템인 머그컵!!!!!!!!!!!!! 역쉬나 잘 빠졌다. 가격이 약간 깡패이지만 그래도 순순히 돈 내줄 수 있을정도로 이쁘다ㅋㅋㅋㅋㅋ

 

 

그리고 한켠에 마련되어있던 브라운 동화책. 유아동품 시장이 커지는 추세이니 앞으로 라인 프렌즈 키즈카페나 테마파크 나온다에 내 손모가지를 걸게쒀..
아마 기획단계에 있지 않을까? 생각해봄. 나온다면 나도 호갱님이 될 것 같은 느낌 적인 느낌.. ^_T



그리고 발견한 구스타브베리 + 라인 콜라보레이션! 구스타브베리 포쉐린은 스웨덴 왕실에도 납품하는 스웨덴 전통 도자기 브랜드로
스칸디나비안 특유의 문양이 여기서 나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웨덴 친구에게 들었는데 거기서도 결혼 할 때 엄마가 딸에게 쓰던 구스타브베리 식기를 물려 주기도 한단다.
그만큼 대단한 장인 브랜드가 라인과 콜라보레이션이라니! 라인 기획력 정말 인ㅋ정ㅋ


하트 무늬 머그잔. 디자인도 이쁘다. 소장 가치 100% !!!!

 



그리고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스웨덴 북바인더디자인 + 라인. 북바인더다지인도 고급진 고가의 스웨덴 문구 브랜드..
북바인더스러운 냄새가 난다 싶더니..콜라보 공책 이었다 ㅜㅜ 단순하지만 품질이 좋다는게 장점. 하지만 비..쌈..ㅋ



라인 북유럽 시장 노리는 건가. 세번째 콜라보는 핀란드 주방 브랜드 뮬라. 귀엽다 귀여워 ㅠㅠㅠㅠㅠ



뮬라 + 라인 캐릭터 콜라보 머그컵은 전시된 제품 딱 하나씩만 남았었음!!!!!!!!!!! ㅠㅠㅠㅠㅠ 어머. 이건 사야돼!!!!!!!!!!!!!!!!!! ㅠㅠㅠ



그밖에 다른 제품들도 이렇게 콜라보 형태로 출시! 정말 너무 이쁘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월급 여기에다 다 털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



신나게 콜라보 제품 감상 뒤 라인 얼굴 열쇠고리 대방출 코너 방문. BOSS 캐릭터 포스 장난아님..ㅋㅋㅋㅋ


얼굴 모양으로 살까, 아니면 몸뚱아리 있는 인형으로 살까 하다가



브라운 샐리 몸뚱아리 있는 인형 열쇠고리로 구입! 하나는 나 갖고 하나는 남친님 선물! 개당 8,000원 이었던 듯?



그렇게 한시간을 ㅋㅋㅋㅋㅋ 라인스토어 구경하다가 ㅋㅋ 계산하고 신나는 발걸음으로 나왔음.



라인 스토어 방문.. 기대이상으로 좋았다. 갑자기 아..이래서 나 돈버는구나. 돈 쓸맛 난다! 이런 마음이 들면서
한편으로는 이렇게 자본주의에 세뇌 당하는 구나 싶기도하고 ㅋㅋㅋㅋ 그래도 라인이 조용히 자기 길 가고 있는 것 같아서 좋았다.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누가 생각했는 진 모르겠지만 정말 좋은 아이디어였음! 진짜 애정한다 LINE.

(네이버 블로그로 갈아탈까..라는 마음이 생겼지만, 폴바셋 카페라떼로 다 잡으며...마무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