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끔찔끔 아일랜드 여행준비.

1. 아일랜드 Paddywagon 투어 예약 및 지불 완료
4박 5일의 짧은 일정에, 그 누구도 렌터카를 몰 수 없는 운전 실력 소유. 그렇다면 차라리 그룹투어를 예약하는게 합리적이라는 판단.
이동 시간 짧아지고 보고 싶은 건 다 볼 수 있고..몸 편하고..(예전같지않다..) 내 친구들은 물론 새로운 사람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도 좋고 ㅎㅎ

벨파스트, 북아일랜드 쪽과 모헤어 절벽, 골웨이 등 서부 아일랜드를 볼까.. 고민하다가 후자 루트 2박 3일 일정으로 결정했다 ㅎㅎ 아일랜드 살다 온 친구는 골웨이 왜 가냐며..ㅋㅋㅋ 아일랜드도 아니고 영국도 아닌 미묘한 분위기인 벨파스트가 갑이라고 ㅠㅠㅠ 북아일랜드는 담에 가기로 하고! 이번엔 봄의 초록초록한 아일랜드의 산, 들판, 숲을 느끼고 오는걸로..ㅎ

투어는 Paddywagon으로 선택. 초록색 벤츠 버스타고ㅋㅋㅋ 2박 3일 빡씨게 돌아다닐 예정이다. 유로가 요새 x값이라 비교적 저렴하게 예약했다. 지금 보니 점점 더 x값 되는듯 ㅋㅋㅋㅋ
당시 환율로 3인해서 55만원 정도니 1인당 18만원 인셈~ 숙소는 가장 싼 Backpackers 타입으로.

루트는 Dublin - Connemara - Galway - Cliffs of Moher. 완전 마음에 든다..
일단 다 모르겠고 ㅋㅋㅋㅋ 골웨이에서 저녁먹고 아이리쉬 뮤직펍 ㄱㄱ 아이리쉬 음악 현지에서 증말 듣고 싶다 진짜 ㅠㅠㅠㅠ

그리고 아일랜드 살았던 친구의 추천 기념품:
피쉬맨스웨터 & 골웨이 Claddagh 반지!!
내 개인적으로 사고 싶은건 아이리쉬휘슬~ ㅎㅎ 맘에 드는거 있음 꼭 사고말테다ㅋㅋㅋㅋ

2. 헬싱키 1박 호텔 예약
2달 전 예약 이다 보니 조식포함 스탠다드룸 7만 9천원으로 쇼부가능 ㅋㅋㅋㅋ 나에겐 미라클 프라이스 ㅋㅋㅋㅎ ㅏ.. 예전에 덴마크 Aårhus 에서 고시원 수준 크기 1박 18만원에 묵었던거 생각하면.. T_T
고마워요 사랑해요 Booking.com. ㅋㅋㅋㅋ

혹시 몰라 예약 후 호텔 쪽에 메일 날림.
좋은 뷰 방이 available 하다면 부탁합니다. 땡큐 인어드벤스(반강요). 먹힐런지? ㅋㅋㅋㅋ

아무튼 이제 출발까지 한달 반 남았다.. !!

P.S 핀에어 좌석지정 돈내는 건지 모르고 했다가 쌩돈 나감. 밤마다 이불 하이킥 중.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