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란 썸네일형 리스트형 10년차 클래지콰이 덕후의 2013 공연 짧은 후기 @ 대전 정심화홀 클래지콰이. 내가 꾸준히 챙겨 듣고 그들의 음악에 내 피같은 돈을 기꺼이 지불 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함) 뮤지션 중 하나다. 그들을 알게된 건 고등학교 2학년 때였던 가.. 한 친구가 "야! 이게~요새 대학생 언니오빠들이 듣는 노래래!!" 라며 아이리버 MP3를 건네 주었고 그 때 들었던 '내게로 와'는 뭔가 오묘하게 내 귀를 사로 잡았었던 것 같다. 어..? 이런 노래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 본다..라는 느낌 그리고 대딩들이 듣는 음악을 고딩인 내가 함께 듣고 있다는 약간의 우쭐함(?)도 있었던 것 같고. 하하하핳! 어찌되었든 클래지콰이의 음악은 당시 대중가수들의 것과는 달라도 달랐다. 그렇게 동경하던 대학생활을 하게 되고 드디어 2006년 여름, "클래지콰이"의 라이브 공연을 직접 보게 되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