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ristiania 썸네일형 리스트형 [덴마크] 이상한 동네 'Christiania' 덴마크로 떠나기전 친구가 코펜하겐에는 '도시 안의 또 다른 도시'가 있다며 Christiania 라는 곳을 꼭 가보라고 했다. 후회 없는 선택이었다. 코펜하겐에서 기억에 남는 건 이 곳 뿐이었으니까.. 예술가, 무정부 주의자, 이민자..등 다양한 사람들이 이 도시 안에서 자치정부, 자치 공동체를 만들어 살고 있다. 덴마크에 세금도 내지 않는다. 자기네들의 법과 정책이 있고 자급자족하며 살아가고 있다. Christiania 공식 홈페이지 다른 세계에 온 기분 이었다. 드럼통에 불을 피워 놓고 마리화나를 팔고 피워 대는 부랑자들, 아나키즘이 써있는 티셔츠를 입고 존 레논(?)처럼 생긴 백인 부류들, 네팔이나 몽골인 처럼 보이는 아시아인들, 기념품을 팔고 있는 아프리카 사람들..어울리지 않는 조합이지만 아무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