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아무런 연고도 없는 부산에 내려와서 처음 정착한 곳이 장전동이었다..
1년 정도 살다 다른 동네로 이사를 하게되어.. 짐을 싸기 전 아쉬운 마음에 카메라를 들고 내가 자주 갔던 곳을 담아서 간직했다..ㅎ
나 혼자 간지난다고 생각했던, "부산대학로". ㅋㅋㅋㅋㅋ
지금은, 다른 가게로 바뀌었지만.. 자주 갔던 빨간 건물의 "부엉이 맥주집".
지하철역과 부산대학교를 왔다 갔다하는 순환버스.
보면 볼수록 저 간판 너.무.잘.만.드.신.것.같.아.요.
부대앞의..구엘공원.....ㅋㅋㅋ
일요일 오후엔 쉬는 가게들이 많았던 부대앞.. 대학가 스러워.
부산와서 처음 먹어본 뒷고기!!!!!!!!!!!!!
너무 맛있어서 뒤로 훔쳐 놓고 먹었다 하여 뒷고기라 하였다고 하는 가설도 있고..
외국인들이 항상 죽치고 앉아있던 근대화 슈퍼.
여기도 참 많이 갔었지. 여기는 건물이 참 예뻤다!
미도리 스시 스시와 젓가락만 딱 그려져 있던 심플한 입간판이 죽여줬는데, 못찍어서 아쉽다.
그리고, 부대 앞 시끌벅적한 거리에 숨어져있는 조용한 카페. 이솝테이블.
여기 들어오면 꼭 산장에 온 기분이다. 여기 참 좋앙 >_<
아름답지 않나?ㅋㅋㅋ 나혼자만의 생각인가?ㅋㅋ 암튼 여긴 특히 좋아했던 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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