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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의 기록

택배는 역시 기분 좋아.

누군가는 그랬지. 회사 월요병을 탈출하는 가장 좋은 방법

금요일에 인터넷 쇼핑해서 월요일에 택배 받기. ㅋㅋㅋㅋ 정말 정말 공감한다. 나도 이번 주말에 스트레스 풀겸 나에게 선물 할겸 소소하게 질렀당. 호호.

몇 달전부터 애정하는 블로그 쇼핑몰 세렌디핏. http://blog.naver.com/mascotsh

판매하는 옷들이 회사에 입고 다닐 만한 캐쥬얼 스타일이고 가격도 쇼핑몰 보다 저렴해서 가끔 질러준다..원래 후기 같은 것 절대 안올리는데

지난 번에는 옷 받고 매우 마음에 든 나머지 주인장에게 카톡 ㅋㅋㅋㅋㅋ 나란 여자.. 그래도 배송비 무료 쿠폰 받았당. 푸하하하.

 

 
피팅된 옷들 싸게 파는 벼룩상품 겟했다. 린넨소재의 리본 치마. 고무줄치마라 쭉쭉 늘어난다. 좋다 ㅋㅋㅋ 붸리 컴포터블 함.

 

 

그리고 주인장이 파리 편집샾 Merci에서 공수 한 Merci 패브릭 팔찌 잉잉! 이쁘다. 동생것도 주려고 두개 삼.. 두개 중에 고르라고 아직 개봉은 하지 못하고 있음. ㅋㅋㅋ 패브릭인데 은근 쎈 가격의 압박 ㅋㅋㅋ

 

 

내가 세렌디핏을 좋아하는 이유. 코튼 린넨향이 난다 했더니 피팅했던 치마 세탁해서 보내 주심. 그야말로 Merci 다. :-)  

 


피치핑크 였나. 그거 사고 싶었는데 벌써 품절. 그래서 옐로 위시랑 레드 어쩌고 삼. 블루 계열도 참 예뻤는데 계절 탈 것 같아서..PASS!!!  

 

 

택배 박스 들고 룰루랄라 퇴근 하면서 산 Dole 버네너!! 단돈 3천원. 안쓰는 옷걸이에 걸어 두었음 ㅋㅋㅋ 저렇게 하면 몇 일간 노랗게 유지 된단다..신기하다.
나무에 달려 있을 때를 바나나 몸이 기억하나 보다. 신기 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