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JTBC 뉴스룸 팩트체크에서 파라벤 치약 파동에 대해 나온 걸 봤다. 여러가지 유언비어와 찬반 논란에 대해 나온 결론은 '절반만 사실'.
어떤 한 대학교수는 아주 강하게 7-8회 정도 물로 헹구어 주면 괜찮다고 했고, 다른 한 교수는 파라벤이 배출되는 과정에서 또 양치질을 하게 되므로 우리 몸에 일정 농도를 유지하게 된다고 했다. 나는 후자의 의견에 더 믿음이 가더라. 어찌되었든 파라벤(방부제), 트리클로산(항균제)는 EU에서는 치약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성분이며 환경 호르몬의 일종이라는 사실!!
자세한 내용은 파라벤 없는 치약 직구 첫번째 편 참고!
이쯤에서 내가 주문한 사랑스런 오가닉 치약은 어떻게 되었을까 클릭 클릭. Greenpeople은 유럽 전역 및 싱가포르 등에 매장을 두고 있어서 전 세계 어디든 배송이 가능한데,
한국까지 배송비는 대략 50파운드 이상 -_-;; 배보다 배꼽이 더 클 것 같아서 영국 배대지를 이용했다. 50파운드 이상 구매하면 영국내에서는 무료 배송 +_+
택배 추적하려고 영국 택배 City Link 사이트 (http://www.city-link.co.uk/) 들어왔는데 홈페이지 디자인 너무 귀여워서 반함.
왼쪽 Track your parcel에 내 송장번호 입력 하니 쨔쨘!
Successful Delivery!!!! 이제 비행기타고 한국 에서 볼 날만 남았다. 다음주면 받아 볼 수 있을듯?
미국 직구에 이어 영국 직구도 뚫었으니 앞으로 좋은 물건들은 해외에서 구입할 것 같다..
진짜 느끼는 거지만.. 인터넷 덕분에 일도 많아졌는데 인터넷 덕분에 참 살기 좋아졌다. 하핳.
'나날의 기록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언니네텃밭. 1인 제철꾸러미 시작하다. (0) | 2014.12.01 |
---|---|
내 집 마련의 꿈. 그림을 사고 싶다. (0) | 2014.11.04 |
트리클로산, 파라벤 없는 치약 찾아 삼만리. (영국 Greenpeople 직구 후기 -1) (0) | 2014.10.06 |
명동 라인 스토어 뽐뿌의 기록. (1) | 2014.09.13 |
노르웨이 관광안내서 (Norway in your pocket) 득템! (1) | 2014.09.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