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bye party.
다음주에 떠나는 레자가 작은 저녁식사 자리를 만들었다. 정말 오랜만에 플랫메이트가 다같이 모였다. 우리 플랫에는 한국인, 이란인,스리랑카인,프랑스인 이렇게 4명이 살고있다. 여러 나라 친구들이 모이다 보니, 대화의 패턴은 항상, 우리 한국에서는.. 우리 스리랑카에서는..우리 프랑스에서는.. 우리 이란에서는..이렇다. 오늘도 어김없이 이런 대화로 밤 12시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ㅋㅋㅋ 음, 오늘은 노르웨이사람은 왜 이상한가?ㅋㅋ, 중동의 역사, 티벳지진, 아이슬란드 화산폭발, 한국의 개고기 ㅎㅎㅎ, 각국의 장례문화, 결혼문화(일부다처제)에서 호모섹슈얼, 스페인사람과 이탈리아 사람의 차이점 등등 ㅎㅎㅎ 많은 주제들이 오고 갔다. 프랑스 플랫메이트 왈, 노르웨이 사람들은 자기 스스로 '유러피안'이라고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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